11월 13일 이름알기
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의 이름을 알고 계시는지 여쭤 보니 잘 모른다고 하셔서 종이에 어르신들의 이름을 적어 나눠 드린 후 다른 어르신들의 이름을 차례로 알려 드리니, 여지껏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같이 생활 하니 이름은 알아야 되는게 맞다고 하시고, 다른 어르신들의 이름을 귀담아 들으시고 머리에 담아두려 애쓰시는 모습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정말 대단하십니다.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래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