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15일 집주소적기 어르신들의 기억력 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고향 집주소 적기를 해 보았습니다. 우리집은 평촌이라며 큰소리 치시며 적으시고는 평촌에 대한 추억을 말씀하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어딘지는 알겠는데 적을라하니 잘 못적겠다는 어르신도 계셔서 옆에 큰글씨로 적어드리며 보조해 드리니 천천히 따라 적는 어르신도 계십니다. 내가 일제시대때 한글을 안배워서 잘 못적겠다는 어르신도 계셔서 보조해 드리는데, 그사실이 마음이 아리게 다가오는걸 느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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