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3일 마늘껍질까기 한 어르신이 외출하셔서 시골집에서 마늘 농사 지은신 걸 수확해 오셔서, 어르신들의 요리교실 프로그램의 대체로 마늘껍질 까기를 진행하였습니다.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둘러 앉아 마늘을 까시면서 그놈 참 실하게 잘 컸다고도 하시고, 농사 잘 지었다고 칭찬도 하시면서, 이걸로 반찬 맛있게 해 먹자고도 하시며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시며, 천천히 껍질을 잘 까 주십니다. 어느 어르신은 너무 많이 까소 손톱 밑이 아프다고 하셔서 그만 까시라고 말씀드린 후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어르신들 손톱 밑을 물로 깨끗이 세척 하실수 있도록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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