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6일 장구교실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기다린던 장구시간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. "덩덩덕쿵덕" 세마치장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어르신들도 각각 장구를 덩덩덕쿵덕 쳐보았습니다. 처음에는 아무렇게나 치던 장단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소리가 맞춰지는 것 같았습니다. 안된다고 포기할란다 하시던 어르신도 계시고, 아무렇게난 막 치던 어르신도 계셨지만 우리나라 민요에 맞춰 노래도 부르며 덩덩덕쿵덕 신명나게 장구를 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재미있다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하자고 하셨습니다. 마치는 시간이 되자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해달라고 하십니다. 오늘도 신나는 하회원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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